| 광주은행, 강진 신전아동센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현판식 개최 ‘따뜻한 공간 밝아진 꿈’ 광주은행 신전아동센터에 선물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1월 20일(목) 10:25 |
![]() 광주은행, 강진 신전아동센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현판식 개최 |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광주은행이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학습환경이 열악한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광주은행은 올해에만 총 4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의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강진군에서는 지난해 1318해피존푸른누리지역아동센터에 이어 올해 신전지역아동센터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총 1,000만원의 지원을 통해 노후 지붕 보수, 데크 및 난간 설치 등의 시설 개선이 이뤄졌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현판식에는 광주은행 강진지점 배경대 지점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강진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간을 둘러보고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전지역아동센터는 현재 22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2명의 종사자가 방과 후 돌봄과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변화된 공간을 접한 아이들은 “이제 입구에서 걸려 넘어지거나 떨어질 일도 없어서 안심하고 놀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경대 광주은행 강진지점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광주은행의 꾸준한 사회공헌이 지역 아동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