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순천대학교, 동문 명장 셰프와 함께한 750인분 ‘맛있는 달’ 대성황 “후배야, 맛있게 먹고 힘내!” 흑백요리사 안유성이 정성으로 선사한 특별한 한 끼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1월 19일(수) 13:07 |
![]() 국립순천대학교, 동문 명장 셰프와 함께한 750인분 ‘맛있는 달’ 대성황 |
이번 행사는 순천대 조리과학과 석·박사 출신 동문이자 OTT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직접 참여해 총 750인분의 특별식을 재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국립순천대학교, 동문 명장 셰프와 함께한 750인분 ‘맛있는 달’ 대성황 |
‘맛있는 달’은 ▲동문 셰프와의 만남을 통한 소속감·자긍심 고취 ▲학생 중심의 문화·미식 체험 기회 확대 ▲무료 식사 나눔을 통한 따뜻한 학내 공동체 조성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특별식 제공 프로그램 ▲중앙동아리 밴드 공연(석공) ▲참여형 이벤트존(뽑기 등) ▲대학 공식 캐릭터 굿즈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학생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문 선배님이 직접 요리해 주셔서 더 특별했다”, “유명 셰프님의 요리를 학교에서 맛볼 수 있어 색다르고 가족들에게 자랑할 만큼 좋았다”, “너무 맛있었고 체험과 선물, 공연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병운 총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학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풍요로운 캠퍼스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립순천대학교, 동문 명장 셰프와 함께한 750인분 ‘맛있는 달’ 대성황 |
명장 안유성 셰프는 “750인분 대규모 식사는 처음이라 준비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후배들에게 선배가 전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응원의 방식이라 생각했다”며 “모두 멋진 인재로 성장해 사회에서 만나게 될 날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 3일과 4일에는 ‘달달무슨달’ 프로그램의 연말 하이라이트인 「go(90) SCNU Glocal Youth Festa」가 열린다. 전국 청년·청소년 밴드가 열정을 겨루는 ‘전국학생밴드경연대회’를 비롯해, 글로컬 대학으로서의 문화·국제교류·산학·창업 성과를 한자리에서 체험·공유할 수 있는 종합 페스티벌이 될 전망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