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후손 찾아가는 모두의 보훈 위문 행사 펼쳐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1월 18일(화) 22:13
전남서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후손 찾아가는 모두의 보훈 위문 행사 펼쳐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17일(월)부터 27일(목)까지, 광복 80년 및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관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독립유공자 후손 자택을 방문하여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등 찾아가는 모두의 보훈 위문 행사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관내 대표적인 복지기관인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김은주)에서 후원한 겨울이불과 생필품 세트를 독립유공자 후손 40가구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중히 전달하며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특히 18일(화), 함평군 월야면에 거주하는 남일 심수택 의병장의 손자녀인 심만섭님(82세)을 위문하고, 자택 인근 기념관을 방문하여 참배 후 손자녀로부터 독립유공자의 일대기를 듣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남용 지청장은 “지역 사회에서 보여준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그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하는 보훈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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