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목원동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위기가구 집중 점검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1월 17일(월) 17:07
목포시 목원동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위기가구 집중 점검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목원동 복지기동대(대장 황갑술)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목포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취약계층 위기가구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난방시설 수리, 화재 예방 점검 등을 진행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목원동 복지기동대와 목포소방서 소방대원, 의용소방대가 참여해 취약계층 17가구를 방문했다. 가스차단기 설치, 전기·가스 안전 점검, 화재예방 조치와 함께 화재대피 마스크, 미끄럼 방지 매트, 연기감지기, 소화기 등 안전꾸러미 물품도 지원했다. 또한 화재예방 및 일상생활 안전 교육도 병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황갑술 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목원동장은 “한파가 다가오기 전 위기가구 점검에 힘써 주신 복지기동대와 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전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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