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청 서창완 선수,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 개인전.단체전 은메달 획득 개인전.단체전에서 은메달 획득! 전남도청 근대5종의 저력 입증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1월 16일(일) 20:10 |
![]() 전남도청 서창완 선수,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 개인전.단체전 은메달 획득 |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안조에서 열린 ‘2025 아시아근대5종선수권대회’에 전남도청 근대5종팀 서창완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전초전인 이번 대회는 내년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선발에 영향을 미치는 자격 대회로, 아시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대회가 열린 안조 경기장은 내년 아시안게임 근대5종 종목이 진행될 경기장으로, 선수들에게 미리 경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전남도청에서는 ‘베테랑’ 서창완과 ‘루키’ 김영하가 출전했다. 서창완은 펜싱에서 24승을 기록, 1위로 250점을 확보했고, 장애물 달리기 8위(347점), 수영 6위(303점), 레이저런 5위(689점)를 기록하며 종합 1589점으로 중국 리류창 선수에 이어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김경환(경기도청), 이종현(대전시청)과 함께 팀을 이뤄 4627점을 기록하며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까지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김영하 선수는 펜싱 경기 도중 부상으로 아쉽게 기권했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이번 성과는 전남도청 근대5종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한국 근대5종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권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서창완 선수의 메달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라남도의 위상을 높여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도 “서창완 선수의 은메달 획득은 전남 근대5종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