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라장애인주간보호시설, ‘한손난타’ 프로그램 운영 ‘한 손으로 울리는 희망의 리듬’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1월 15일(토) 21:39 |
![]() 탐라장애인주간보호시설, ‘한손난타’ 프로그램 운영 |
‘한 손 난타’는 신체 일부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며 신체적 제약과 관계없이 참여자 모두가 예술적 성취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난타 강사의 지도로, 정기적으로 주 1회씩 총 34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음악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사회성 향상 역시 기대되고 있다.
남명우 탐라장애인 주간보호시설장은 “문화예술은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하며, 특히 표현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에게는 더욱 중요하다”라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한 손 난타’는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실현하는 데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