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 뮤지션 아우리(OU:RE)제3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진출 전북 지역 창작 음악의 저력, 전국 무대에서 빛나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1월 13일(목) 17:25 |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가수 유재하의 음악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창작 음악 경연대회로, 혁신적인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예 뮤지션을 발굴해왔다. 본선 경연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관악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샤로수길 클럽데이’와 ‘관악레코드페어’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본선에 진출한 ‘아우리(OU:RE)’는 2019년 결성된 5인조 밴드로, R&B·디스코·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빈티지한 신스팝 사운드를 추구한다. 특히 최근 SBS M, SBS FiL 음악프로그램‘더쇼(The Show)’에 출연해 싱글곡‘City City’를 선보이며 감성적인 보컬과 신디사이저 사운드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해당 곡은 진흥원이 주관하는‘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음반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발매되었으며, 도시 속 고독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곡으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었다.
진흥원 김성규 원장은“아우리는 전북의 음악창작소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지역에서 시작된 창작이 전국 무대로 확장되는 좋은 사례”라며,“앞으로도 전북의 음악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음악 생태계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레드콘 음악창작소를 통해 지역 음악인의 창작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음반 및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공연 및 쇼케이스 지원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창작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