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및 제26회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 개최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1월 13일(목) 16:40 |
![]()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및 제26회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 개최 |
이번 행사는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창의력과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자리로 여수시청 및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임원, 지도교사, 수상자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국민독서경진대회는 새마을문고중앙회가 주관하고 전국 각 시·도 지부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독서문화운동으로, 국민 누구나 책을 읽고 감상문을 제출함으로써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백일장·사생대회’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창의성과 표현력을 기르는 지역 대표 문예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국민독서경진대회는 독후감 부문에서 우수 지도교사 1명과 7개 단체, 개인 부문 38편, 편지글 부문 20편의 뛰어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백일장·사생대회 부문에서는 총 109편의 우수 작품이 입상하여 참가자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적 표현력이 빛을 발했다.
황준호 문고회장은 “독서와 예술은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통로”라며 “책과 글, 그림을 통해 여수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심사위원회에서는 “독후감과 편지글에서는 진솔한 감동이, 백일장과 사생대회에서는 풍부한 상상력과 표현력이 돋보였다”며 “전반적으로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작품 속에 여수의 아름다움이 잘 녹아 있었다”고 평가했다.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주최로 여수시의 후원과 다양한 기관들의 협력 속에 독서와 창작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독서와 문예활동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