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2025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최우수상’ 수상 보건소·소방·재난거점병원 유기적 협력으로 재난의료 대응 역량 입증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1월 12일(수) 20:56 |
![]() 제주특별자치도, 2025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최우수상’ 수상 |
이번 수상은 지난해(2024년) 종합훈련 전국 1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의료 대응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 보건소, 재난거점병원(권역 DMAT), 소방 등 재난의료 대응 인력이 참여했으며,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서의 협업 능력과 대응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도상훈련, 텐트 설치, 무선통신망(PS-LTE) 활용 등 다양한 과제가 진행됐다.
제주도는 보건소, 소방 구급대원, 제주한라병원으로 구성된 훈련팀을 꾸려 두 달간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 제주응급의료지원센터의 전문적인 교육 및 현장 지원이 수상으로 이어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2024년 종합 1위에 이어 올해 도상훈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재난의료 대응인력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