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시니어 축제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체험 선물 꽃꽂이.캘리그라피 체험에서 사진 촬영까지…다채로운 경험 제공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1월 11일(화) 17:10 |
![]()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시니어 축제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체험 선물 |
광양시와 중마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복지관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의 재능을 뽐내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실현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광양제철소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과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 ‘찰칵 사진’ 재능봉사단이 각자 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각 재능봉사단은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즐기고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찰칵 사진재능봉사단은 자체적으로 운영한 현장 부스에서 어르신들과 시민들의 사진을 촬영해주고 이를 미리 제작한 즉석 미니액자에 담아 선물하며 행사 참석자들에게 이날의 추억을 오랜 기간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은 꽃꽂이 제품을 활용해 3개월에 걸쳐서 직접 제작한 포토존을 현장에 설치,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은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작은 개인 물품을 담을 수 있는 파우치에 글씨와 그림 등을 그리는 캘리그라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임직원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려 사회에 기여하고자 창단한 ‘재능봉사단’을 지속 운영해 현재는 49개의 재능봉사단에서 약 2,800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광양시 지역 축제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지역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