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와산리·금성리에서 목련나무 심기 행사 개최 지역특화 나무심기로 녹색도시 조성과 지역관광 자원화 앞장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1월 09일(일) 13:21 |
‘지역특화 나무 심기’는 마을마다 상징적인 나무를 선정해 지역 주민이 직접 나무를 식재하는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과 지역관광 자원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와산리(이장 고두진)·금성리(이장 문기준) 주민과 ‘함께그린’ 도시숲 자원봉사단 등 50여 명은 하얗고 작은 꽃이 피는 별목련 160그루를 마을 곳곳에 심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별목련은 목련 품종 중 하나로 비교적 개화 시기가 길어 다양한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사전 신청을 받아 집 앞 골목길 등 마을 곳곳에 지역특화 나무를 식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식재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시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지역특화 사업에 마을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