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을 위해 납부해야하는 지방세는 어떤게 있을까.

제주시 노형동 주민센터 강주연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2025년 11월 07일(금) 11:48
제주시 노형동 주민센터 강주연
[정보신문] 어느새 2025년이 두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올해 계획했던 일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고 또 내년의 계획을 조금씩 세우고자 할 것이다. 올해가 가기 전 내가 납부해야 하는데 잊어버린 세금은 없는지 알아보는건 어떨까.

지방세는 월별로 정기분이 부과된다. 1월에는 등록면허세와 자동차세(연세액 일시납부), 6월에는 제1기분 자동차세, 7월에는 재산세(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 항공기), 8월에는 주민세, 9월에는 재산세(주택2기분, 토지), 12월에는 제2기분 자동차세. 이렇게 월별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세금 외에도 취득세, 지방소득세, 레저세 등 신경써서 납부를 챙기지 않으면 납기일을 놓쳐버리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현재 세금 납부기간을 놓쳐서 납부 안된게 있는지, 잘 납부가 되었는지, 납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편리한 사이트가 있다.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www.wetax.go.kr) 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지방세 신고 및 납부, 조회 등 정보검색이 가능하다.

이 사이트에서 지방세 자동이체 및 전자고지 신청 등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지방세 관련된 사항을 편리하게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동시에 신청하면 총 1,000원의 지방세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이 제도를 활용해보는 것도 세금 감면에 좋은 방법이다.

지방세는 지역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소중한 재원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더 나은 삶을 만드는데 기초가 되는 세금이다. 우리 모두의 세금이 모여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더 따뜻한 복지 사회를 만들어 가며 지방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성실 납세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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