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

충청권 혁신기업과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전략 논의 노용석 제1차관,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혁신기업들과 간담회
DX·AI 제조혁신, K-방산, 바이오 등 현장 건의사항 청취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1월 04일(화) 11:57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종찬)에 따르면,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딥테크 중심 유니콘․데카콘 조기 육성,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올해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노용석 제1차관은 모두발언에서 “AI, 반도체, 에너지 등 전략분야 중심으로 산업지형이 재편되고 있다”며, “기술역량 기반의 혁신 창업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세계 선도형 벤처국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청지역의 K-방산기업 및 혁신기업 대표들은, ▲제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부 지원 ▲중소기업 AI 제조 혁신 ▲K-방산 지원 ▲바이오·제약 분야 기술 지원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중기부는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 수립 및 보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노용석 제1차관은 “여러분께서 주신 의견 하나하나가 정부 정책 점검과 보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오늘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후속조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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