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광역시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순환도시플랫폼 이음 개소식 개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1월 02일(일) 22:01
(사)광주광역시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순환도시플랫폼 이음 개소식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사)광주광역시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이하 ‘북구마을센터’)는 오는 10월 31일(금) 오후 5시, 운암동 415-34일원에 조성된 「순환도시플랫폼 이음」 개소식을 개최한다.

「순환도시플랫폼 이음」은 북구 최초의 주민주도형 자원순환 플랫폼으로, 동운마을기후환경연합공동체 이음이 북구마을센터가 주최한 ‘2025 순환도시플랫폼기반서비스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결과물이다.

그간 북구는 6개 생활권역별 연합공동체가 추진한 ‘탄소중립 그린마을 만들기’ 사업(2022년~2025년)을 통해 마을자치형 소프트웨어(S/W) 기반을 다져 왔으며, 이번 「순환도시플랫폼 이음」은 이러한 성과를 하드웨어(H/W) 거점공간으로 확장하여 마을자치와 도시재생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융합형 도시재생형 모델로 완성되었다.

특히, 서영대학교 RISE사업단의 도심캠퍼스 리빙랩 사업과 케이아이에코시스템 등이 연계하여 대학·기업·주민이 함께 지역문제 해결과 로컬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는 협력형 플랫폼으로 조성되었다.

이번 개소식은 ▲여는 장(길놀이) ▲개회 ▲경과보고 ▲내빈소개 및 인사말 ▲플랫폼 라운딩 ▲다과 나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순환도시플랫폼 이음」은 ▲자원 재활용 체험 ▲분리배출 교육 ▲업사이클링 워크숍 등 주민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생활형 자원순환 교육공간으로 운영 되며, 동운마을기후환경연합공동체 이음이 중심이 되어 AI 자원순환시설을 활용해 지역 내 재활용품의 효율적 분류와 회수를 지원하고, 주민참여형 자원순환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북구마을센터 관계자는 “이번 「순환도시플랫폼 이음」이 노후화된 운암2동 지역의 환경을 개선시키고 주민의 자원순환 인식 제고와 환경 실천의식 확산의 중심 공간이 되길 바라며, AI 자원순환시설과 연계한 실천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도시재생의 진정한 의미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이 기사는 정보신문 홈페이지(jungbo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jungbonews.co.kr/article.php?aid=9633268863
프린트 시간 : 2025년 12월 24일 0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