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여행용 캐리어에 필로폰 은닉·밀수한 피의자 검거

차(茶)등으로 은닉하여 반입한 피의자 검거, 마약류 1,2kg(8억4천만원 상당) 압수 수사중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0월 30일(목) 12:23
제주경찰청, 여행용 캐리어에 필로폰 은닉·밀수한 피의자 검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고평기) 에서는 2025. 10. 24. 경 필로폰 1.2kg을 차(茶)봉지 등으로 위장한후 캐리어를 수화물로 기탁, 제주국제공항으로 입국 밀수한 피의자를 검거하여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검거한 피의자는 밀반입책으로 제주에 입국후 SNS 페이스북 광고를 한 후 국내 운반책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피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마약류 메스암페타민 1,2kg (8억4천만원 상당)을 압수하였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등을 통해 마약류 유통이 증가하면서 국민 생활속으로 급속도로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있다면서, 단 한 번의 호기심이나 주변의 유혹으로 마약류에 손을 대는 순간 본인뿐만 아니라 가정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유관기관과 마약류 밀수.유통 정보를 상호 공유하면서 강력한 단속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마약류를 뿌리 뽑도록 하겠다

다양한 경로를 통한 마약류 밀반입 시도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 받은 택배나 선물 등에 대해서 의심스러운 경우 신고하도록 하고, 특히, 주변에서 내용물을 알 수 없는 물건을 배송하여 주도록 의뢰하는 경우, 경찰이나 관련 기관에 적극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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