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온(溫)마음 맞춤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 진행

2025년 김제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인력 위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0월 30일(목) 09:25
김제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남주)가 3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인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76명이 참여해 관계 형성과 정서적 재충전을 위한 ‘온(溫)마음 맞춤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현장에서 늘 따뜻한 손과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돕고 있는 종사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맞추고, 즐거운 근무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종사자들은 김제문화체육공원 내 힐링 공간인 편백나무 숲에서 서로의 감정을 따뜻하게 전하며 함께한 순간을 담은 단체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웃음을 나눴다. 또, 사회복지사가 진행하는 발마사지 강의와 아로마 발마사지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며 돌봄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매년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가족사랑요양병원은 이번 행사에서도 종사자들을 위한 건강증진용 의약품을 후원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남주 센터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핵심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다. 종사자들의 마음이 따뜻해야 어르신께 전해지는 돌봄도 따뜻해진다. 이번 프로그램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제노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노인맞춤 돌봄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 및 힐링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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