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조손가정 아동가정 ‘행복꾸러미’ 전달식 개최 세이브칠드런 지원 사업 선정 670만 원 상당 나눔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0월 28일(화) 11:57 |
이번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우리금융미래재단 및 ABL생명과 함께 고령 및 건강악화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조손가정을 위해 지원한 ‘우리금융 행복 꾸러미 지원’ 사업으로, 조부모 건강을 위한 영양제 및 손자녀 성장 지원을 위한 위생키트와 함께 다양한 식품꾸러미로 구성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9년부터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양육, 교육, 진로 및 심리지원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긍적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아동의 조모는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영양제를 구입해서 먹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건강을 챙겨 주워서 감사한 마음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이 큰 가구의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 등 상담 후 양육환경에 따라 영역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