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개호 의원, “민생의 답은 현장에 있다” 국감 공백일에 ‘현장으로’, 지역화폐·돌봄현안 논의 하나로마트 지역화폐 불편 “생활권에서 편리하게”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0월 27일(월) 22:16 |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
먼저 지역사랑상품권·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 현재 면(面) 지역 하나로 마트에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읍(邑)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있어 조합원과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지역화폐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순환시키기 위한 제도인 만큼, 생활권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정책효과가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은 법 개정 없이도 행정안전부 지침 변경만으로 즉시 개선이 가능한 만큼, 전남을 비롯한 농촌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행안부에 적극 개선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전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인력 및 처우 문제를 경청했다. 종사자들은 호봉제 미적용, 근속 인센티브 부족, 다른 돌봄기관 대비 센터장 급여 격차 등 구조적 불합리와 더불어, 안정적인 돌봄환경을 위해 인건비 기준과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 의원은 “종사자의 처우가 안정되어야 아이들의 돌봄도 안정된다”며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100% 반영과 처우개선수당 확대, 돌봄기관 간 급여 형평성 확보 등 실질적인 개선안을 전남도와 기초지자체, 중앙정부와 함께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개호 의원은 “국정감사 일정이 없는 날에는 민생 현장을 먼저 찾고 있다”며 “현장에서 들은 요구를 국회와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