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중기부 경영평가 4년 연속 A등급 획득

기업지원과 조직 실행역량 강화, 주력산업 생태계 조성 등 호평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0월 23일(목) 21:39
제주테크노파크, 중기부 경영평가 4년 연속 A등급 획득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2024년도 실적)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제주TP는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에 주력하여 제주지역 주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주요사업(인프라 기반 기업지원·기업지원사업·지역혁신거점역량강화 등) △기관관리(기관장 리더십·윤리․인권경영·조직/인사관리·재무/회계관리·안전보건 등)을 중심으로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제주TP는 입주기업 공간활용률 2년 연속 100% 달성, 국내 유일 용암해수 지역 특성화 추진, 지역주력 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 재무․회계 경상경비 절감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주기업 입주기업 확보를 위한 임대료 감면과 지원서비스 우대 등을 통해 전국 테크노파크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입주기업 공간활용률 100%를 달성했고, 입주기업의 관리 체계를 3단계에서 5단계로 설정하며 입주기업 대상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효과적인 입주기업 성장관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제주도가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염지하수인 용암해수를 활용한 OEM/ODM 생산지원, 용암해수 활용 제품개발을 위한 원료공급, 용암해수 다각화지원시설 구축 추진 등 지역 특성화를 반영한 사업으로 제주자원 활용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기여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인권경영시스템 3년 지속 인증 유지, 3년 연속 무사고‧무재해,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재무회계관리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인 것도 주목받았다.

지영흔 제주TP 원장은 “정부, 제주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제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제주에 특화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역 대표 산업혁신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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