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완산도서관, ‘2025년 우수도서관’ 선정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0월 22일(수) 16:50 |
![]() 전주시 완산도서관, ‘2025년 우수도서관’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공공도서관의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포상함으로써 도서관의 질적 성장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도서관의 체계적 운영과 인적자원 전문성 강화 노력, 정보자원의 충실성, 공간의 혁신성 및 이용자 편의성 강화, 자료 연계 도서관 특화서비스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완산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등 공공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 1989년 개관한 완산도서관은 새롭게 ‘글쓰기 특화도서관’으로 리모델링돼 지난해 재개관했으며, 현재 △입주작가 집필실인 ‘자작자작 책 공작소’ 운영 및 입주작가 재능기부 강연 △POD 장비를 활용한 더미북(가제본)제작 공간인 ‘출판체험실’ △문화와 예술이 함께 하는 전시공간 ‘완산마루’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돕는 ‘미디어 창작소’ 등 차별화된 공간과 사업을 통해 책과 예술, 미디어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완산도서관은 앞으로도 글쓰기 특화도서관으로서 강점을 살려 지역 작가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책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도서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직원들의 노고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하며, 시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