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전남도당, 전남형 농어촌기본소득 조기도입 과 전면실현 약속 기자회의 개최 전남형 농어촌기본소득 조기도입·전면실현 약속 늦어도 내년(2026년) 실현할 것.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10월 22일(수) 15:06 |
![]() 진보당전남도당, 전남형 농어촌기본소득 조기도입 과 전면실현 약속 기자회의 개최 |
진보당전남도당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진보당이 추진하던 농촌주민수당이 이재명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으로 도입된 것을 환영하면서도, 한정적인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점, 지방비 부담률이 높은 점 등을 한계로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남도는 지역사회의 붕괴와 수도권과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전남형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에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 인구감소 16개 군을 ‘지역사회 활성화 특별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군과 전남형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나아가 16개 군에서 빠져있는 도농복합도시 중 농어촌에 해당하는 읍·면도 소외되지 않도록 5개 시·군과도 함께 대책을 세워야하며, 정부에 지역소멸대응기금 및 지방교부금 활용의 자율권 확대와 시범사업 미선정 지역의 조기도입 장려정책을 촉구하는 등 전남도가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한 박형대 도의원은 진보당전남도당은 농민수당을 만들어낸 저력으로 전남형 농어촌기본소득이 조기도입되도록 앞장서겠다면서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제 시민사회단체와 ‘전남형농어촌기본소득 전면실현 운동본부(가)’를 구성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진보당전남도당 모든 후보들은 전면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