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효자청소년센터, 가온누리 우리의 꿈을 걷다: 세 번째 꿈 전시회 개최 지난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효자청소년센터 3층에서 ‘가온누리’ 전시회 진행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0월 22일(수) 12:07 |
![]() 전주시 효자청소년센터, 가온누리 우리의 꿈을 걷다: 세 번째 꿈 전시회 개최 |
이번 전시는 효자청소년센터 가온누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초4~중3)과 지도강사가 함께 준비한 것으로,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별처럼 청소년들도 자신들만의 꿈과 희망을 표현하고 펼쳐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지난 2023년 시작돼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효자청소년센터 3층에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그린 그림·활동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전시는 ‘우주와 꿈’이라는 큰 주제로 △공동 캔버스 작품 ‘마음으로 보는 우주, 꿈꾸는 청소년’ △진로를 그린 수채화 ‘우리의 별’ △희망 문구를 담은 무드등 ‘가온누리 빛나는 희망찬 글귀’ △사진 작품 ‘하늘 너머 우리의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들은 21개의 공동 캔버스 작품에는 각자가 상상한 우주를 다양한 색과 메시지로 표현했고, 진로 수채화에는 자신의 꿈과 진로를 담았다. 또, 무드등 작품에는 스스로에게 전하는 희망 문구를 새겼으며, 사진 작품은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의 순간을 기록해 청소년들의 성장의 과정을 생동감 있게 담아 냈다.
효자청소년센터는 이번 전시를 기념해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우주 키링을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하는 관람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 종료 후에는 무드등·판넬 작품을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온정을 전할 계획이다.
전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 작품이 전시되고,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참여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수 효자청소년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청소년들에게 자기효능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자청소년센터 가온누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전주시의 전액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예비초4 포함)을 대상으로 학습지원과 체험활동, 급·간식 제공, 등·하원 지원 등 다양한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효자청소년센터 누리집(www.gogo7142.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36-7142)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