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025 제주 인공지능(AI) 청소년 경진대회 개최

청소년 인공지능(AI) 기술 이해와 활용 역량 강화…28일까지 접수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0월 21일(화) 21:49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인공지능(AI)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 제주 AI 청소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제주의 사회문제를 주제로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의 장으로 마련됐다. 본선에 진출한 4개 팀에는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지원해 청소년의 인공지능(AI)기술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거주 중인 인공지능(AI) 분야에 관심 있는 중학생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접수받는다. 신청 시 참가신청서와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제주의 사회문제를 주제로 챗봇, 이미지·음성 인식, 센서·로봇 등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제시된 주제로 제출된 아이디어를 복수의 대규모 언어모델(LLM 모델) 기반으로 평가 후 본선 진출 4개 팀이 확정되며, 이후 멘토링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결과물을 제작한 뒤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팀당 최대 50만 원의 활동 지원비가 지급되며, 4개 팀에 도지사상과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열리는 ‘2025 제주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 진출팀은 성과공유 영상 및 현장 시연을 통해 직접 아이디어를 발표하게 된다.

‘2025 제주 AI·사이버보안 컨퍼런스’는 제주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 1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 인공지능(AI)·사이버 보안 주제 강연 △인공지능(AI) 청소년 경진대회 △대전환 로드맵 발표 1주년 성과 공유 및 패널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주의 사회문제를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해보는 실천형 인공지능(AI)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제주가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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