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만덕난장’ 10월 25~26일 개최 김만덕 객주에서 열리는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전통공예 체험부터 퓨전 공연까지 무료 운영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10월 21일(화) 21:41 |
![]() 제주문화예술재단,‘만덕난장’ 10월 25~26일 개최 |
‘만덕난장’은 양일 모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은 공연과 남년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3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환경 업사이클링을 실천하는 ‘양말목 공예 및 친환경 룸스프레이 만들기’, ▲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담은 ‘이니셜 키링 만들기’등이 운영되며, 체험은 1회당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 우선으로 선착순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잔여 인원이 있을 경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총4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은 퓨전 음악부터 대중가요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10월 25일(토)에는 ‘여섯줄인생(조성호)’과 ‘소리꾼 조은별’ 두 팀이 무대에 오르며, 10월 26일(일)에는 ‘연록’과 ‘브로스틱’ 두 팀이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이번 ‘만덕난장’을 통해 김만덕 객주라는 역사적인 공간이 나눔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김만덕의 나눔 정신이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재단 누리집 및 온라인 링크 (https://forms.gle/ErSuZ1rsgfpFUr18A)를 통해 진행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