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의원,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출마 선언

전남 민생 살릴 힘있는 일꾼! 경제위기 빠진 전남 해상풍력·RE100산단·전남권 의대·이차전지 등 기회 살려야
동부권 석유화학·철강 위기 정부의 적극적 지원 필요... 산자위 간사 노하우 쏟아낼 것
내란종식 시키고 지방선거 압승해야...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약속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0월 21일(화) 11:51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이 오늘(2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 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전라남도는 위기에 처해있다. 경제위기에 민생위기가 더해져 석유화학, 철강 등 주력산업은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전남의 이익을 관철시킬 힘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서두를 밝혔다.

이어서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서며 전남은 대전환의 기회를 맞았다. 해상풍력을 기반으로 한 RE100 산업단지 건설,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이차전지·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소재·우주항공 중심의 산업 개편 등이 바로 그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최근 동부권의 산업위기에 대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전남이 하나로 뭉쳐 서부권의 재생에너지, 동부권의 산업을 융합해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 국회 산자위 간사로 일하며 쌓은 노하우로 새로운 해법 마련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정치현안에 대해선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전라남도가 중심에 서서 내란세력을 뿌리 뽑고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켜야 한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우리의 자존심이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압승해야 하는 이유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해야 한다. 12월 3일 내란의 밤, 계엄군에 맞서 국회 전열을 진두지휘했던 노련한 도당위원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원이 의원은 “신안 섬집 아기로 태어나 목포에서 초중고교를 다녔다. 청와대, 국회, 대학, 정부를 모두 거쳐 예산, 입법, 정책, 학문, 정무를 익히고 닦았다. 정치를 시작하면서 ‘제민지산’을 좌우명으로 삼았다. 민생을 살리고, 전라남도 경제 현안을 해결하는 일에 모든 것을 쏟아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험과 능력, 전문성을 갖춘 김원이가 해내겠다.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 도당위원장은 준비된 일꾼, 김원이에게 맡겨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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