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논콩 피해 지역 재해 지정 및 생산 논콩 전량 수매 등 지원 대책 정부에 촉구 건의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0월 21일(화) 11:46
부안군의회, 논콩 피해 지역 재해 지정 및 생산 논콩 전량 수매 등 지원 대책 정부에 촉구 건의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21일 제366회 임시회를 열고 김원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논콩 피해에 따른 재해지역 지정 및 생산 논콩 전량수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논콩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피해 농가의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 지원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다.

건의안 내용은 ▲부안군을 비롯한 전북 지역의 논콩 피해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신속히 재해지역으로 지정할 것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고려해 생산된 논콩을 전량 수매하고 농가소득 보전 대책을 즉시 마련할 것 ▲기후변화에 대응한 배수시설 개선 및 재해예방 등 중장기적 개선대책을 수립할 것 등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병래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논콩 피해로 상심이 큰 농민들의 마음을 깊이 공감한다며, 정부 정책만 믿고 벼 대신 논콩을 심었다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피해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 방안 등 현실적인 지원과 대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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