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센터, 2025 제주청년센터 동아리 활동 성황리에 종료 ‘NEW청년끼리’, 혼자여도 OK! 수요조사 기반 ‘NEW청년끼리’, 청년 주도 동아리 운영의 새로운 연결방식 제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10월 20일(월) 13:27 |
![]() 제주청년센터, 2025 제주청년센터 동아리 활동 성황리에 종료 |
올해 ‘NEW청년끼리’는 기존 ‘THE청년끼리’ 운영 방식을 개편해, 청년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동아리를 직접 개설하고 팀 구성 없이 1인 신청이 가능한 구조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청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 오름 탐방 ‘옳음’, △ 봉사 활동 ‘봉다리’, △ 서귀포 지역발전 ‘올레말래’, △ 배드민턴 ‘콕끼리’, △미술 활동 ‘비비작작’ 등 5개 동아리를 직접 개설하고 개별 참여자를 모집하여, 지인 중심의 닫힌 모임이 아닌, 혼자 참여한 청년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4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19일 ‘우리끼리’ 행사를 통해 팀 빌딩과 운영 룰을 정립하고, 5월 21일 ‘함께끼리’ 체육대회를 하며 각 동아리는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서귀포를 거점으로 한 ‘올레말래’ 동아리는 지역 골목 탐방 등을 통해 로컬에 대한 관심을 확장했고, 미술동아리 ‘비비작작’은 미술 전시 등을 하여 청년 창작 활동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9월에는 러닝, 요가, 제주시 여행 등으로 구성된 ‘동아리 속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이 직접 소모임을 기획·진행하는 방식으로 발전시켰고, 10월 18일 최종 행사인 ‘끼리페스티벌’에서는 각 동아리가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교류의 장을 마무리했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올해 NEW청년끼리는 혼자 시작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줬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연결되고, 취향을 기반으로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활동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