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라대학교와 상상도시숲 무궁화 80그루 식재행사 진행 광복 80주년 기념… 방일리 공원서 대학생·시민 40여 명 참여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10월 20일(월) 13:25 |
‘상상도시숲’은 대학생들이 꿈꾸고 상상하는 도시숲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과 도시 정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라대학교 환경원예과(학과장 김호방교수) 학생과 산림치유사 양성과정(국가자격증) 수강자 등 40여 명이 참가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무궁화나무 80그루를 식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무궁화를 식재하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무 한 그루가 지구환경과 탄소중립에 미치는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해에는 제주대학교 학생들과 시민복지타운공원에서 제주왕벚나무를 식재하며, 도시 정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가드닝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제주시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제주시를 푸르게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