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롯데장학재단間 신격호 롯데 범죄피해가정 지원사업 전달식 개최 사회공헌기금 8,000만원 전달, 범죄피해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10월 16일(목) 21:15 |
![]() 제주경찰청, 롯데장학재단間 신격호 롯데 범죄피해가정 지원사업 전달식 개최 |
전달식에는 범죄피해로 학업이 어려워진 피해가정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고평기 제주경찰청장과 롯데장학재단 사업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범죄피해로 학업이 어려워진 피해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2019년 6월 제주경찰청이 롯데장학재단과 업무협약식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범죄피해자 81명에게 3억4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사회공헌기금 8,000만원은 제주경찰청과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1366센터 등「제주보안관시스템(JSS)」참여기관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 중, 심의를 거쳐 선정된 2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 될 예정이다.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는 민·관이 협력해 안전한 공공체를 만들어가는 모범적 거버넌스의 사례로, 이번 장학금이 피해가정의 회복과 희망 재건에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경찰은 단순한 범죄예방을 넘어 피해자 보호와 회복 지원까지 포괄하는 인간 중심의 치안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이 다시 사회속으로 당당히 걸어 나올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이번 지원을 통해 범죄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현실을 직접 마주하며, 재단의 지원이 피해자분들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랐다며, 앞으로도 롯데장학재단은 범죄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청에서는 범죄피해자와 가족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피해자 보호·지원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하고, 누구나 어려움을 겪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따뜻한 치안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