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유보통합을 위한 ‘하나되는 전통놀이 교실’운영 전통창작마당극 ‘피리부는 코북이’와 전통예술체험 실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10월 16일(목) 15:27 |
![]() 영광교육지원청, 유보통합을 위한 ‘하나되는 전통놀이 교실’운영 |
오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3회간 영광읍과 백수읍을 거점으로 찾아가는 형태로 이루어질 이번 수업은 유아들이 전통예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전통창작마당극 「피리부는 코북이」 공연을 시작으로 버나, 전통사자춤, 강강술래 등 다양한 전통예술놀이와 협동놀이 체험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흥겨운 음악과 함께 우리 전통의 멋과 흥을 온몸으로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통놀이 교실에 참여한 영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한 교사는 “아이들이 무대 공연에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고,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에서 큰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교육적 가치가 크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병국 교육장은 “이번 전통예술놀이 교실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따뜻한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