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 ‘SCNU 전남 청소년 SW 코딩캠프’ 성료 전남 중·고교생 38명 참여…SW 역량 및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10월 15일(수) 09:54 |
![]() 국립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 ‘SCNU 전남 청소년 SW 코딩캠프’ 성료 |
이번 캠프는 단순한 코딩 교육을 넘어 전라남도 지역 청소년들의 소프트웨어(SW) 활용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지역 중·고등학생 38명(중등 8팀, 고등 9팀)이 참가해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파이썬(Python)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팀별로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등부 으뜸상을 수상한 김희호 학생(중마고)은 “캠프를 통해 단순히 코딩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즐거움을 느꼈다”라며,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제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국립순천대 심춘보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SW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라남도·순천시·광양시·여수시·고흥군 등과 협력해 지역 내 SW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