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2025년 4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접수 시작 총270억 원 규모, 10월 13일부터 온라인 접수 창업·경쟁력 강화, 경영안정, 벤처기업 등 맞춤형 자금 지원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10월 13일(월) 17:42 |
![]() 전북특별자치도 |
이번 지원은 정책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하여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270억 원 규모로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50억 원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20억 원이 배정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및 벤처기업 등이 포함된다. 기업당 융자 한도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시설자금 최대 15억 원까지, 경영안정자금은 운전자금 최대 5억 원(우대기업 7억 원),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최대 6억 원까지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도에서 2~3.18%의 이차보전을 제공하며, 기업은 나머지 금리를 부담한다.
신청 기간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경영안정자금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https://jbok.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계획 변경 공고(2025.4.7.)'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애로해소과(☎063-280-3228) 또는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자금지원팀(☎063-711-2021~2/2053)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인태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자금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안정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