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고흥운항관리센터,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바닷길 ‘무사고 달성’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10월 13일(월) 13:53 |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고흥운항관리센터,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바닷길 ‘무사고 달성’ |
공단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기간 동안 고흥지역 여객선을 이용한 인원은 24,14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여유 있는 연휴 기간 동안 관광지 및 고향 도서를 찾는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불어 센터에서는 이번 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여객선 이용을 위해 보다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원활한 수송 능력 확보를 위해 현장 대기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여객선 운항 횟수를 조정하고, 이를 SNS(네이버 밴드)에 게시하여 정보 소통 창구를 운영하였으며, 여기에 기상예측을 통한 사전 여객선 운항정보 안내 서비스인 ‘내일의 운항 예보’를 더하여 이용객 편의를 확보하였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차량 대기 정보 및 터미널 주차장 혼잡을 공유하며 현장의 혼잡을 줄이고 보다 편안한 이용 환경을 마련하고자 노력하였다.
현장중심의 안전 활동도 강화했다.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공단이 운영하는 해상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모바일 앱의 활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해양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로 인해 인파가 집중되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없는 추석 연휴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고흥운항관리센터 김정한 센터장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흥 관내 여객선을 이용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안전하고 편리한 바닷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