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추석 연휴 맞이 여객선 이용객 대상 해양안전 캠페인 실시 안전수칙 홍보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앞장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10월 07일(화) 19:27 |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추석 연휴 맞이 여객선 이용객 대상 해양안전 캠페인 실시 |
이번 캠페인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집중되는 연휴 기간 동안 여객선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목포운항관리센터 직원 5명과 한국해운조합 목포지부 직원 6명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총 587명의 여객(노인 72명, 학생 21명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장소는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2층 해양안전문화센터 및 1번 개찰구 일원으로, 실제 승선 전 이용객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여객선 안전수칙 및 비상대응 요령 홍보 △여객선 교통정보서비스(PATIS) 이용 안내 △어선원 안전·보건 관리체계 홍보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여객선 안전수칙과 구명조끼 착용 요령을 시각자료와 함께 안내하여 어린이 및 고령 이용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으며, 여객선 운항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PATIS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여 여객선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목포운항관리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객선 이용객들이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해양안전문화센터 등 현장을 중심으로 국민 참여형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운항관리센터 조시원센터장은 “추석 연휴는 많은 국민이 여객선을 이용하는 시기인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