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추석 연휴 첫 행보로 민생 현장 방문 순천 아랫장 장보기 이어 여수석유화학단지 현안 청취, 농어촌 기본소득 서명운동도 추진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10월 02일(목) 20:17 |
![]()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추석 연휴 첫 행보로 민생 현장 방문 |
신 위원장은 “올해 추석은 최장 연휴인 만큼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큰 사고 없이 연휴가 무사히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소비쿠폰 지급으로 시장이 예전보다 활기를 되찾았다”고 전했다. 이에 신 위원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이 살아나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 국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위원장은 자신이 대표발의한 「농어촌기본소득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을 추석 연휴 기간 중 전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신 위원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민의 삶을 지탱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이자 지방소멸을 막는 구조적 해법”이라며 “명절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서명운동이 입법 추진의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위원장은 순천 아랫장 방문 이후 여수석유화학단지 공장장 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산업 현안을 청취했다. 신 위원장은 앞으로 노조와 시민들을 차례로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경제와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위원장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지역 전통시장과 산업·민생 현장을 두루 방문하며, 서민경제 회복 방안과 농어촌 기본소득 법제화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갈 예정이다./끝.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