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전국 교정시설, 다채로운 추석맞이 교화행사 실시

지역사회와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0월 02일(목) 10:48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법무부(정성호 법무부장관)는 추석을 맞아, 9. 29.(월)~10. 12.(일)까지 2주간 전국 교정시설에서 다양한 추석맞이 교화행사를 시행한다.

지난 9. 30.(화)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열린‘한가위 음악회’를 비롯하여 전국 교정시설별로‘효도편지 및 가족선물 보내기’,‘합동 차례’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여 담장 안 수용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7일간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하여 연휴기간 중인 10. 4.(토)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접견을 실시하여 수용자와 가족들 간에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화행사 외에도 수용자를 위한 사회 각계의 따뜻한 후원도 이어졌다. 전국 교정시설에서는 교정위원과 지역사회로부터 다과, 송편, 돈육 등을 기부받아 수용자들에게 나누고, 익명을 요청한 한 기업으로부터 5,500만원, 교정협의회 등으로부터 2,800만원의 성금을 기부받아 보관금이 없는 불우수용자를 지원하는 등 2억 2천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받아 수용자들에게 전달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통하여 수용자들이 가족과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모범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다시 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추석 연휴에도 밤낮으로 현장을 지키는 교정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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