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청렴하다고 자신하는가?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주무관 강병수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
2025년 10월 01일(수) 21:30 |
![]()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주무관 강병수 |
누구나 마음속에 청렴함을 품고 있지만, 공직 생활 속에서 이를 지키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최근 뉴스에 보도되는 공무원 비리 사건들로 인해 국민들의 신뢰가 점차 무너지고 있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공무원들이 신뢰를 잃고 있다면, 과연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스스로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그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공무원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이러한 질문에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라고 자부심을 갖기 위해, 시·도에서는 자체적으로 공직자들은 교육을 통해 잊어가고 있는 청렴에 대해 다시 인식할 수 있게 청렴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직자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청렴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교육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혹하는 마음에 청렴함을 잊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는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더욱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
결국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자세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깨끗한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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