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패 취약분야 자체 개선시책 최종평가 실시 청렴문화 정착 박차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9월 30일(화) 14:17 |
![]() 부안군, 부패 취약분야 자체 개선시책 최종평가 실시 |
부안군은 최근 3년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부패 취약분야를 분석하여 특혜제공, 업무투명, 소극행정을 3대 집중 관리 대상으로 특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각 부서별 자체 개선시책을 발굴·추진했다.
지난 8월에는 부안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청백리추진단의 1차 평가를 거쳐 각 부서에서 제안한 시책 가운데 실효성이 크고 지속가능성이 높은 6건을 우수시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선정된 6건의 시책들을 대상으로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발표를 듣고 파급성, 지속성, 노력도 등 세부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부안 로컬푸드 인증부터 판매까지 운영 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한「투명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계약·회계 전반에 대한 외부 전문가 상시 자문 체계를 최초로 도입한「튼튼한 구조로 계약행정의 리빌딩」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패 취약분야 개선시책을 각 부서가 자발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는 과정 자체가 청렴한 공직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패 방지를 위한 다양한 우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부안군의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