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교육지원청, 호치민시 국제교류 사전답사 실시 호치민에서 학생 국제교류의 첫 단추를 채우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09월 26일(금) 17:32 |
![]() 완도교육지원청, 호치민시 국제교류 사전답사 실시 |
이번 방문은 오는 10월에 예정된 학생 국제교류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완도교육지원청은 호치민교육훈련청 소속 응우엔반쪼이중학교를 찾아 업무 협의를 가졌다. 양 기관은 오는 10월 사전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함께 운영하고, 10월 29일 현지 방문 시 공동수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응우엔반쪼이중학교는 현재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의회 이후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만난 학생들은 한국어로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향후 국제교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었다.
이어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을 방문해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지원청은 온라인 사전교류 지원과 본체험 공동수업 협조를 요청했으며, 교육원은 진로교육과 연계해 교육영사 초청 및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활동과 국제적 시각 확장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다져졌다.
또한, 현지 체류 기간 동안 베트남 아시아 한상(재외기업인)을 만나 국제적 협력의 가능성을 논의하고, 주요 역사 유적지와 문화 체험지를 답사했다. 이는 앞으로 진행될 해외문화체험 활동의 프로그램 구성에 참고가 될 예정이다.
이철영 완도교육장은 “이번 사전답사는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국제교류의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었습니다.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교육을 경험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이번 호치민 사전답사를 계기로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높이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