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 한우 청년후계농과 제주 한우산업 상생 간담회 개최 소 등급판정기계 KBM4 시연회 및 데이터 분석서비스 활용 설명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9월 15일(월) 21:14 |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농업인들이 축산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직접 체감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영능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우선 참석 농가들은 소 등급판정기계를 활용한 등급판정 과정을 참관하며 AI기술이 도입된 자동화 판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인하였다. 이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해 각 농가의 성적과 출하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준수사항과 농가의 이력신고 정확도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한 모바일 앱 활용 이력신고 방법을 설명하였고, 끝으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 참여한 △△농장 강○○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최신 기술을 활용한 등급판정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신뢰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우리 농가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해 한우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광연 제주지원장은 “청년후계농이 미래 한우 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인 만큼, 최신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