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어울림도서관, 개관 1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9월 독서의 달’ 연계한 이벤트·야외도서관 등 시민 참여형 행사 풍성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9월 15일(월) 15:17 |
![]() 순천시 어울림도서관, 개관 1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
주요 프로그램은 ▲독서 편식 바로잡기! 럭키 영수증 이벤트 ▲어울림도서관 개관 1주년 「내가 좋아하는 어울림」 SNS 이벤트 ▲「어울이를 찾습니다」 캐릭터 응모 ▲웹툰 작가 진로 특강 「웹툰, 직업이 되다」 ▲우주 SF 소설 「외계인과 함께」 북큐레이션 등이다. 참여형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결과물은 10월 어울림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10월 3일에는 개관 1주년을 시민 모두와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그린아일랜드에서 가을 버전 야외도서관 「책을 그린(Green) 정원」을 운영한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쉼’과 ‘치유’를 주제로 지친 일상 속 시민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내면의 회복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12일 문을 연 어울림도서관은 순천시의 미래 비전을 반영해 애니메이션·우주항공·정원 특성화 도서관으로 자료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왔다. 개관 이후 1년간 20만 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90개의 기관·단체에서 1,5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어울림도서관이 지식과 문화,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