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고흥운항관리센터, 추석 연휴 대비 유관기관 합동 특별점검 실시

여객 안전을 목적으로 관내 여객선 5척 대상 집중 점검 실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9월 09일(화) 14:34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고흥운항관리센터, 추석 연휴 대비 유관기관 합동 특별점검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고흥운항관리센터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안전한 바닷길을 위해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고흥 관내 여객선 5척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증가에 대비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운항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에 고흥운항관리센터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해양경찰서, 선박검사기관 등과 함께 여객선의 ▲주요 기관 및 항해·통신 장비의 작동 상태 ▲구명·소화 설비의 비치 및 관리 상태 ▲여객 편의시설 및 차량 고박 설비의 안전성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선원들의 비상 부서 배치 훈련 숙달 여부와 여객 안내 요령 등도 면밀히 살폈다.

김정한 고흥운항관리센터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위험요소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관리와 현장 점검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닷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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