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폭우 피해 지역 청소년 「마음 돌봄」 지원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9월 09일(화) 12:16 |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폭우 피해 지역 청소년 「마음 돌봄」 지원 |
이번 활동은 폭우 피해로 심리적 불안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회복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심리안정 집단프로그램 △상담 지원 △심리안정화 키트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심리안정화 키트에는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는 물품과 함께 ‘나비포옹법’ 안내 카드, 24시간 상담 가능한 청소년전화 1388 안내자료 등이 포함돼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음 건강 지킴이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출장 상담소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뇌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재)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윤조 센터장)는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심리적 충격을 겪지 않도록 조기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 회복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재)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조기발견과 심리정서 지원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