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학교, 한창훈 소설가 초청 문학특강 개최 바다와 소설, 글쓰기의 만남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9월 08일(월) 20:46 |
![]() 제주문학학교, 한창훈 소설가 초청 문학특강 개최 |
이번 강연에서는 제주 바다를 활용하여 설득력 있는 칼럼을 쓰는 방식은 물론, 소설가의 시각으로 글을 쓰는 방법까지 함께 다루며 글쓰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네이버 폼을 통한 사전접수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거문도에서 태어난 한창훈 소설가는 1992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닻」으로 등단한 이후, 바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굴곡진 인생사와 변방의 삶을 작품에 담아왔다. 소설집 『바다가 아름다운 이유』, 장편소설 『홍합』, 산문집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어린이책 『검은 섬의 전설』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으며, 요산문학상과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주문학학교 관계자는 “바다와 삶을 깊이 관찰해온 작가의 시각을 통해 문학적 상상력과 글쓰기의 새로운 지평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해 문학의 매력을 체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