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식품과 고객서비스 한 단계 더 진화한다.

국내산 지역 특산물로 만든 차별화된 메뉴 개발
지역 식자재 유통망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와 상생 강화
다양한 고객서비스 변화로 이용객 만족도 제고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9월 05일(금) 17:53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식품과 고객서비스 한 단계 더 진화한다.-피톤치드 커피쉼터(내부) (백양사 천안방향 휴게소)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한국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는 휴게소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 특색을 담은 식품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휴게소에서는 기존의 획일적인 메뉴에서 벗어나 ▲짜파구리 갓 김치 세트, ▲무안양파 낙돼불패 등 지역 특산물 식재료로 만든 차별화 된 식사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중이며, 목포시와 협업하여 ▲국내산 원재료로 만든 특색 있는 어묵을 개발하여 상품화를 앞두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식품과 고객서비스 한 단계 더 진화한다.- 짜파구리 갓 김치 세트 (황전 순천방향 휴게소)

또한, ▲여수 고등어 등 반건조 생선 판매를 통해 지역 식자재의 유통망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서비스 측면에서도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역 관광객을 위한 할인 여행상품 개발을 개발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온 가족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휴게소를 조성해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커피한잔 후 잠시 낮잠을 잘 수 있는 피톤치드 커피쉼터를 마련해 졸음운전 예방 등 교통사고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휴게소는 단순히 잠시 머무는 곳이 아니라,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휴식을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여 다양한 식품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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