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5개소 재지정

주간활동 2개소·방과후활동 3개소… 2028년 8월까지 서비스 제공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9월 05일(금) 13:02
제주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를 재지정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 낮 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재지정은 기존 지정기간(3년) 만료에 따라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위원회는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 5인으로 구성돼 기관 현황, 전문성, 인력 관리, 서비스 제공 수준 등을 평가했다.

재지정된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별, ▲한국재활daycare센터이며,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별, ▲임언어발달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반디 등 총 5개소이며, 지정 기간은 2028년 8월 27일까지다.

한편, 현재 제주시에는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8개소,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9개소가 운영 중이다.

제주시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재지정을 통해 발달장애인 서비스 품질이 한 단계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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