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답사 실시 인문학이 살아 숨 쉬는 광양, 꿈 너머 꿈을 꾸는 광양교육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9월 02일(화) 16:50 |
![]() 광양교육지원청,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답사 실시 |
이번 답사는 광양교육발전특구의 핵심 사업인 독서인문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이 책을 통해 사고력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이사장 고도원)에서 운영 중인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진행된 첫날 일정은 독서로 시작하는 ‘몸풀기 마음풀기’ 활동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이어 이사장 독서인문학 특강과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와 치유가 결합된 융합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고도원 이사장과의 협의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지역 연계 독서인문프로그램을 확장하여 ▲ 작가와의 만남 ▲ 미네르바형 독서토론교실 ▲ 명상과 힐링이 함께하는 독서 등 광양교육발전특구 내 다양한 독서인문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청남대에서 전직 대통령의 독서길을 탐방하며 ‘숲 속 독서교실’,‘마음을 비우는 독서’등 환경 및 인성교육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김여선 교육장은 “독서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학생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인문학적 성찰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이번 선진지 답사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의 모든 학교가 책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 내 ▲ 학교급별 맞춤형 독서인문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 동아리 활성화 ▲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여 “인문학이 살아 숨 쉬는 광양, 꿈 너머 꿈을 꾸는 광양교육”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