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함평읍 수해 복구 봉사활동 전개

현장피해 심각,‘전국적인 사회단체와 개인들의 지원’ 호소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05일(화) 15:28
5일 이개호 의원이 함평읍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5일 지난달에 이어 지난 3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함평읍 지역에는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민주당 전남도당, 군부대 장병, 해남과 구례지역 등 전남 도내 사회단체를 비롯한 자원봉사자187명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도 이날 민주당 주요 당직자들 30여명과 함께 피해가 발생한 함평읍 주택가와 전통시장 지역에서 가재도구 세척, 상가 내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등 수해복구 활동을 하며 지역 주민들을 도왔다.

함평읍 지역은 지난 3일, 17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함평천지 전통시장 41개 점포 전체와 골목형 상점가 27개 점포 전체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봉사활동을 펼친 이개호 의원은 “상가들의 경우 피해가 발생한 상품들은 전혀 보상을 받지 못해 현장에서 느끼는 주민들의 피해가 훨씬 심각해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은 물론, 사회단체와 개인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수재의연금과 자원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이개호 의원은 지난 4일,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 등과 함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수재의연금 우선지원, 풍수해보험 의무가입과 보험료 지원, 풍수해보험 상품개발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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