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발명교육센터, 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은상.동상.장려상 수상

초‧중‧고 함께 수상…창의력 교육 결실 맺다 표현·‧즉석·제작 과제에서 전남 대표팀 우수한 성과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05일(화) 13:19
광양발명교육센터, 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은상.동상.장려상 수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한국발명진흥회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린 ‘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전라남도 내 초‧중‧고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발명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 중심의 발명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본 대회는 ▲창의적인 공연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표현과제’, ▲현장에서 주어진 문제를 즉석에서 해결하는 ‘즉석과제’, ▲과학원리를 활용해 구조물 등을 제작하는 ‘제작과제’로 구성됐다. 전라남도에서는 초등부 ‘오늘도놀조’ 팀, 중등부 ‘육즙팡팡’ 팀, 고등부 ‘홉’ 팀이 참가해 각각 장려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초등부 ‘오늘도놀조’ 팀은 광양마동초 6학년 한지아, 5학년 박채윤, 이장우, 광양가야초 6학년 유채진, 광양제철초 6학년 김루나, 광양제철남초 5학년 추하연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문제 상황을 생동감 있는 무대 공연으로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등부 ‘육즙팡팡’ 팀은 광양용강중 2학년 김소율, 김민주, 동광양중 2학년 조은설, 광양마동중 1학년 김서영, 이다연, 광양진월중 1학년 홍은서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뮤지컬을 바탕으로 뛰어난 창의성과 표현력을 발휘해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고등부 ‘홉’ 팀은 광양여자고 2학년 유수아, 서유현, 임다혜, 1학년 박수빈, 마윤서, 김사랑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과학적 원리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제작과제와 역사적 사건을 의미 있게 다른 표현과제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초등부 ‘오늘도놀조’ 팀의 유채진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팀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더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 도와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발명과 창의성 중심 교육의 효과를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여선 광양교육장은 “전국 무대에서 자신의 창의성을 마음껏 펼친 광양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학생들이 더 많은 기회를 통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발명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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