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외국인 환자유치 선도의료지관 회의 개최 제주 의료관광 도약 위한 민관 협력 본격화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8월 03일(일) 20:13 |
![]()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도는 1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별관 환경마루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에 출범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담팀(TF)’에서 제주의 차별화된 의료관광 콘텐츠 개발과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에 선도의료기관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5일에 지정된 선도의료기관 8개소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한, 제주도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선도의료기관 관계자들에게 공유했으며, 선도의료기관들로부터 의료관광 활성화 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전달받았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회의가 외국인환자 유치를 선도하고 있는 의료기관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 건의된 의견들은 검토해 제주 의료관광 활성화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